Docker

이제 그 무겁던 VM은 이제 안녕! 도커라는 개쩌는 게 나왔다. 

 

도커에는 이미지와 컨테이너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이 있다.

간단하게 말해서 이미지는 내가 사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파일과 라이브러리이고,

컨테이너는 이미지가 실행되는 독립된 공간이며 컨테이너 상에서 이미지가 실행되기 때문에 프로세스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.

 

도커는 기본적으로 리눅스 환경을 지원한다. 리눅스 사용자는 터미널을 통해 도커를 설치할 수 있지만 mac OS와 Windows를 사용하고 있다면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.  나는 맥 환경에서 도커를 써보기 위해 docker.dmg 패키지를 설치해 보았다. 

https://docs.docker.com/docker-for-mac/install/

Install Docker Desktop for Mac

설치 후 설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명령어 몇 개를 쳐보자.

 

$ docker version 

내 컴퓨터에 설치된 도커 정보들이 쫘라락 뜰 것이다.

 

$ docker images 

docker hub에서 다운받은 이미지들의 목록을 출력하는 명령어이다. 테스트용 hello-world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설치되어있을 것이다.

Repository는 도커 이미지의 이름이고 TAG는 이미지 버전이다. 

 

이렇게 설치 확인까지 했으면 예제를 통해 도커를 차근차근 알아가보자.

도커는 가상머신과 굉장히 유사하게 동작한다. 가상머신은 내 컴퓨터 안에 또 다른 가상의 컴퓨터이다. 가상 컴퓨터가 작동하기 위해선 OS도 설치해야겠징?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다.

도커도 내 컴퓨터와 독립된 공간(컨테이너)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개념이지만 내 컴퓨터의 OS를 공유하기 때문에 훨씬 가볍고 빠르다.

솔직히 이렇게만 말해선 딱히 이해 안가고 어려울 수 있다. 나도 도커가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명령어를 쳐가면서 이해하니 꽤 이해가 되었당! (도커 명령어도 외워지고 개이득 공부법)

내 컴퓨터는 맥인데 도커를 사용해 우분투의 패키지 매니저를 설치하고 사용해보자.

 

$ docker pull ubuntu:14.04 

docker hub에서 우분투 14.04 버전의 패키지 시스템이 구성된 이미지를 받아온다.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우분투 운영체제를 받아오는게 아니라 패키지 매니저를 다운 받는 것이다.

 

$docker search ubuntu

도커 허브에 전세계 개발자들이 각자의 입맛대로 구성한 우분투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. 앞에 id가 없는 게 공식 이미지이다.

 

$docker run -i -t ubuntu:14.04 /bin/bash

run 명령어는 컨테이너 생성 동시에 컨테이너 상 프로그램을 실행한다. 파일을 실행 상태로 만들어 놔야 컨테이너도 동작한다.  지정한 메인 실행파일이 종료가 되면 컨테이너도 종료된다.  설치된 운영체제를 부팅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자.

/bin/bash 로 실행할 메인 실행파일을 지정한다.

 

$docker ps

현재 실행 중인 컨테이너를 확인한다.

 

$docker ps -a

all 옵션을 줘서 종료된 컨테이너들까지 확인한다.

 

$docker start jello 

start 명령어는 jello 컨테이너의 메일 실행 파일을 실행만 할 뿐 컨테이너로 들어가지 않는다.

jello는 도커가 자동으로 설정해준 컨테이너 이름이다.  

 

$docker attach jello 

jello 컨테이너로 들어간다.

컨테이너로 들어갔다가 exit 명령어로 bash창을 나오면 컨테이너를 빠져나오면 컨테이너는 죽는다.  ctrl+p+q 단축키로 컨테이너가 살아있는 채로 컨테이너를 빠져나올 수 있다. 

 

$docker stop jello

컨테이너 프로세스 종료하기

 

$docker rm jello

컨테이너 삭제

 

$docker rmi hello-world

이미지 삭제

 

Reference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hzz9E3xuXY